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포스트시즌 진출 축포를 쏘아올렸다.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전, 7회말 시즌 11호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멀티히트를 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9(510타수 127안타)로 높아졌다. 또한 시즌 57타점 57득점째를 기록했다.2회말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친 김하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내야땅볼로 물러났다.김하성의 홈런포는 7..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경기 후반전, 벤투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9월 2차례 평가전에서 끝내 이강인(마요르카)을 외면했다. 반면 부상을 안고 있던 황의조(올림피아코스)와 이재성(마인츠)은 위험 부담을 감수하며 경기에 투입됐다. 벤투 감독의 용병술에 고개를 갸우뚱하는 축구팬들이 늘어나고 있다.벤투 감독은 지난 23일 ..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복식 1회전에서 한스 하흐 버두고(멕시코)-트리트 후에이(필리핀) 조에게 승리를 거둔 정현-권순우가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2022~2023시즌 프로농구 판도를 내다볼 수 있는 2022 KBL 컵대회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경남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린다.오리온을 인수해 새롭게 창단한 고양 캐롯의 공식 데뷔 무대다.\'농구대통령\' 허재 대표이사 체제로 지난 시즌까지 안양 KGC인삼공사 사령탑을 맡았던 김승기 감독이 초대 감독으로 자리했다.서울 SK, 서울 삼성과 A조에 편성된 캐롯은 10월1일 오후 2시 삼성을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공식 데뷔전이다.자유계약(FA) 시장에서 주축 이승현을 전주 KCC에 내줬고, 이대성을 대구 한국가..
뉴욕 양키스의 강타자 애런 저지(31)가 61번째 홈런을 터뜨려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저지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초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3-3으로 맞선 7회초 무사 1루에서 등장한 저지는 토론토 세 번째 투수 팀 마이자의 6구째 94.8마일(152.6㎞) 짜리 싱커를 공략해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지난 2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시즌 60홈런을 친 이후 8경기 만에 대망의 ..
손흥민(30)이 9월 A매치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트리자 현지에선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전담 키커로 내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에게 프리킥을 맡겨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다른 누군가 프리킥을 잘 찼다면 걱정거리가 아니다. 하지만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는 프리킥으로 골을 넣을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2017년부터..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7일 카메룬전에서 경기장에 울려 퍼진 관중들의 이강인(마요르카) 출전 요구를 잘 들었다면서도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벤투 감독은 이날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전 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을 연호하는 관중들의 목소리를 들었냐\'는..
국내 정상급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는「제4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 오픈 최강전」이 오는 10월 1~4일까지 4일간 경북하이텍고등학교와 백암선생 생가(임하면 인덕길 86)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재)한국기원, 경북도바둑협회, 안동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백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기사, 국내 아마추어 선수 및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참가해 바둑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제4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 오픈 최강전」대회는 프로부문·아마추어 부문으로 나뉘어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제4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 오픈 최강전」대회는..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9월 A매치 일정을 마치고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손흥민은 소속팀 복귀를 위해 2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뜨거운 인기를 반영하듯 출국장은 손흥민을 보기 위해 모인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인회장을 연상하게 할 정도였다.손흥민은 23일 코스타리카, 27일 카메룬과의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골을 터뜨렸다.코스타리카전에선 1-2로 뒤진 후반 41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넣었고, 카메룬전에선 머리로 결승골을 기록했다.지난 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한국 축구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가 카메룬전서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대형 현수막을 걸고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를 응원했다.붉은악마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카메룬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관중석에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붉은악마가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를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붉은색 바탕의 대형 현수막을 띄웠다. 뉴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2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2조 6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패한 후 운동장에 주저앉아 있다. 포르투갈은 스페인에 0-1로 패해 3승1무1패 조 2위로 내려앉으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뉴시스..
김천시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2022 실업탁구챔피언전』을 개최한다.한국실업탁구연맹과 대한탁구협회, 김천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김천실내체육관과 보조체육관에서 진행되며 26일 단식, 복식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30일 단체전 결승까지 5일간 한국실업탁구연맹 소속팀 중 18팀,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2021 도쿄올림픽 국가대표였던 스타플레이어들이 대거 출전해 남·녀 개인단식, 복식, 단체전 총 6개 부문에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한편 대회가 개최되는 김천시는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
12년 만에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8강 진출에 도전했던 한국 여자농구(13위)가 푸에르토리코(17위)의 벽에 막혀 실패했다.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슈퍼돔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2022 FIBA 호주월드컵 A조 조별리그 마지막 5차전에서 73-92로 졌다.이로써 1승4패가 된 한국은 A조 6개국 중 5위에 머물며 각 조 4위까지 주어지는 8강 진출권을 따지 못했다.반면 푸에르토리코는 4위(2승3패)를 확정하며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A조에선 푸에르토리..
K리그1(1부) 상위 6위에 오른 팀의 감독들이 우승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다툴 마지막 5경기를 앞두고 입심 대결을 펼친다.2022시즌 K리그1 파이널라운드 시작을 알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가 2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다.파이널A에 진출한 6개 구단(울산, 전북, 포항, 인천, 제주, 강원)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석해 파이널라운드를 향한 포부를 밝힌다.구단별로는 울산 홍명보 감독과 이청용 선수, 전북 김상식 감독과 송범근 선수,..
잉글랜드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졸전을 거듭하면서 비난 세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대표팀 수비의 핵 김민재(나폴리)의 맨유 이적설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매과이어가 뛴 잉글랜드는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3조 최종전에서 3-3으로 비겼다.매과이어는 2골을 헌납했다.선발 출전한 매과이어는 0-0이던 후반 5분 독일에 페널티킥 골을 내줬다. 매과이어는 패스 실수를 범해 독일의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손흥민(30)이 현지 매체로부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후 토트넘 홋스퍼 구단 최고의 영입생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7일(한국시간) 1992년 EPL 출범 이후 토트넘이 영입한 최고의 선수 10명을 소개했다.손흥민은 테디 셰링엄(잉글랜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다비드 지놀라, 위고 요리스(이상 프랑스), 가레스 베일(웨일스),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 무사 뎀벨레, 얀 베르통언(이상 벨기에)과 함께 포함됐다.이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에 온 지 7..
구미시 공무원 탁구동호회는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제18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개인전 준우승의 쾌거를 이룩했다.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만에 개최되었으며 공직자들이 탁구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신명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했다.경북도를 비롯한 23개 시․군, 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졌으며, 단체전은 총28개팀이 예선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
\"대체 인권 탄압하는 카타르에서 월드컵을 왜 여는거야\"한지 플릭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카타르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열리는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플릭 감독은 최근 독일 일간지 쥐드도이치 자이퉁과 인터뷰를 통해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카타르에서 월드컵이 열려서는 안됐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독일 축구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풋볼 역시 지난 24일(한국시간) 쥐드도이치 자이퉁을 인용해 보도했다.카타르의 인권 문제는 지난 2010년 FIFA가 월드컵 개최권을 카타르에 부여한 이후 계속 이어져왔다. 아랍 국가들이 여성..
김주형이 지난 24일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우 클럽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셋째 날 포볼 경기 18번 그린에서 승리를 결정하는 버디 퍼팅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김주형은 김시우와 조를 이뤄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미국)를 1홀 차로 꺾었다. 둘째 날까지 2-8로 밀렸던 인터내셔널팀은 중간 합계 7 대 11로 점수 차를 좁혔다. 뉴시스..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 선수(40)가 KBO 팬 퍼스트상 8월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팬들이 접수한 270여건의 사연을 검토해 오승환을 8월 팬 퍼스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오승환은 2016년 임승모씨가 혈액암으로 항암치료를 받던 병원에 소아암 후원 단체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홍보대사로 방문해 사인과 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2021년 완치 판정을 받은 임승모씨는 올해 8월 생애 첫 직관을 앞두고 오승환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보냈고, 오승환으로부터 만나자는 답장을 받았다.야구장에..